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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년재판변호사 서른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첫 경쟁부문 대상은 장률 감독 ‘루오무의 황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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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중 작성일25-09-27 03:13 조회2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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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년재판변호사 올해 3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신설된 경쟁부문 ‘부산 어워드’ 대상 수상작으로 중국 장률 감독의 <루오무의 황혼>이 선정됐다.
26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폐막식에서는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아시아 영화 14편 중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특별상, 배우상, 예술공헌상이 가려졌다.
경쟁부분 심사위원장 나홍진 감독은 대상 수상작에 대해 “이견이 하나도 없었고 너무나 쉽게 결정됐다”고 말했다. <루오무의 황혼>은 헤어진 남자친구가 준 엽서를 들고 중국 소도시 루오무를 찾은 여성이 게스트하우스에서 전 남자친구의 흔적을 찾아가는 과정을 고요하고 따듯하게 그린 작품이다.
장률 감독은 “영화를 관람하신 뒤에 ‘작품 별로인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는 있지만 배경지를 싫어하는 분은 없을 것”이라며 “영화를 본 뒤 이곳을 방문하고 싶은 분이 계신다면 직접 가이드가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국제영화제가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도 반드시 이 무대에 서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수치(舒淇·서기)는 첫 장편 연출작인 <소녀>로 감독상을 받았다. <소녀>는 폭력적인 알코올중독자 아버지와 엄격한 어머니 아래서 불안한 어린 시절을 보내는 소녀의 삶을 그린 영화로 수치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
수치 감독은 “허우 샤오시엔 감독님에게 감사드리고 싶다”며 “감독님의 지원이 없었다면 저의 첫 작품 ‘소녀’도 세상에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여 울먹였다. 그는 “마음의 상처를 가진 모든 소녀들에게, 용감하게 집 밖으로 나가서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충충충>의 한창록 감독이 받았다. 한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충충충>은 영화에 등장하는 ‘충동’과 ‘충돌’, ‘충격’이라는 첫 글자를 따온 제목으로,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세 친구가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이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상은 유재인 감독의 영화 <지우러 가는 길>의 주연 배우 이지원과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의 세 주연 기타무라 다쿠미, 하야시 유타, 아야노 고에게 돌아갔다. 예술공헌상 수상자로는 <광야시대>(감독 비간)의 미술감독 리우 창과 투 난이 선정됐다.
<비 오는 날 소리는 더 크게 들린다>의 김상윤 감독과 <마음이 열리는 시간>의 왕한시안 감독은 선재상을, <지우러 가는 길>의 유재인 감독은 뉴커런츠상을 받았다. 비프메세나상은 주로미·김태일 감독과 헤멘 칼레디 감독에게 각각 돌아갔다.
30회 BIFF는 이날로 열흘의 일정을 마쳤다. 올해 영화제 공식 초청작은 241편이었으며, 총 관객은 16만2405명으로 집계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소환 통보에 불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평양 무인기 작전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외환 혐의 첫 조사를 진행하려던 특검은 방문 조사 가능성도 열어두고 후속 조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불출석 사유서가 제출된 건 없다”면서도 “다만 윤 전 대통령이 구두로 구치소 담당자에게 불출석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24일) 출석 여부를 최종 확인하고 향후 재소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특검은 앞서 윤 전 대통령 측에 일반이적·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피의자 신분으로 오는 24일 오전 10시 조사하겠다고 통보했다. 특검이 ‘불법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북한 도발을 유도하려 했다’는 외환 혐의를 두고 윤 전 대통령을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특검보는 지난 22일 “이 사건(무인기 작전 등 외환 혐의)과 관련해서는 신속한 진상규명이 최우선 목표”라며 “만약 윤 전 대통령이 방문 조사에 응하겠다고 한다면 (그런 방법도) 열려있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 특검보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은 그런(방문 조사) 부분에 대해 아무런 말 없이 출석하지 않겠다는 말만 구두로 전달된 것으로 알고 있고, 진의가 무엇인지 표현하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다”며 “저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윤 전 대통령께서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국민들이 기대하는 법률가로서, 정치인으로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검은 지난 7월10일 재구속된 윤 전 대통령에게 출석을 요구하고 강제구인까지 시도했으나, 끝내 불발되자 별도 조사 없이 같은 달 19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윤 전 대통령은 재구속된 이후 건강상 이유를 들어 특검 조사나 내란 재판에 모두 응하지 않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제2형 당뇨병과 합병증으로 인한 당뇨망막증 등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행정안전부가 26일 오후 8시 15분께 대전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대전 본원에 입주한 정부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중이다.
이번 화재로 영향을 받은 정부 서비스는 모바일 신분증과 국민신문고 등 1등급 12개, 2등급 58개 시스템 등이다.
행안부는 불이 난 뒤 신속히 대피했지만, 1명이 경상을 입는 등 피해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고 인명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정부 서비스 장애 복구를 위해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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