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트 ‘김건희 집사’ 김예성 측 법정서 “특검 수사 대상 벗어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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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중 작성일25-09-22 22:20 조회2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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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트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 측이 법정에서 김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의 수사 대상을 벗어난 별건 기소라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재판장 이현경)가 22일 진행한 김씨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사건 첫 공판준비절차에서 김씨 측은 특검법이 정하는 수사 대상을 벗어났다며 위법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이날 출석하지 않았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검찰과 피고인 측의 의견을 재판부가 확인하고 증거조사 계획을 세우는 절차로,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는 없다.
김씨는 김건희 특검팀이 수사하는 ‘집사 게이트’ 의혹의 핵심 인물이다. 특검은 지난달 29일 IMS모빌리티(옛 비마이카)와 이노베스트코리아의 자금 46억원을 부당 취득한 혐의로 김씨를 구속 기소했다. 특검은 김씨가 2023년 사모펀드 운영사인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 HS효성, 신한은행 등 대기업과 금융사 등으로부터 137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부당하게 유치했다고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김씨가 김 여사와의 친분을 이용했다는 게 특검팀의 주장이다.
그러나 김씨 측은 공소장에 김 여사가 한차례도 언급되지 않는 등 특검이 연관성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김씨 측은 이날 법정에서도 특검팀은 (이 사건이) 인지 사건으로 (특검의) 수사 대상이라는 입장인데, 특검법상 수사 대상으로 정한 개별 사건들과 이 사건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 수사와 영장 청구 단계에서 입증된 게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식으로 다 수사 대상이 된다면 특검법이 수사 대상을 한정적으로 15개를 열거한 취지가 몰각된다고 했다.
김씨 측은 이어 특검팀이 말하는 개별 사건들의 주체는 모두 김건희이고, 김건희가 지위를 이용해 사적 이득을 취득했다고 한다며 그런데 공소사실 어디에도 ‘김건희 연관’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특검 측은 비마이카를 통해 김 여사가 부당한 이득을 취득한 사건으로 비마이카는 코바나컨텐츠 전시에도 협찬을 했다며 특검 수사 대상 2호(김건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관련 전시회에 기업들이 뇌물에 해당하는 협찬을 제공했다는 의혹)에 해당한다고 반박했다. 또 김 여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 지위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추구한 의혹에도 해당한다며 특검의 수사 대상이 맞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다음달 24일 준비기일을 한차례 더 연 뒤 본격적인 재판을 시작한다. 재판부는 11월에 증인신문을 하고, 가급적 12월이나 내년 1월 (재판이) 끝나는 것으로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김씨 측은 IMS모빌리티 조영탁 대표 등을 증인으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지역 청년들을 위한 채용박람회가 오는 30일 대전시청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2~3층에서 ‘2025 대전 청년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머크, 바이오니아, SK바이오텍 등 국내외 유수 기업과 계룡건설, 로쏘 등 향토기업을 포함해 모두 97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채용관을 운영한다. 67개 기업은 현장 부스를 마련해 채용 상담과 면접 등을 진행하고, 30개 기업은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박람회장에 마련된 ‘내일설계관’에서는 전문가들이 청년들을 위해 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과 직무별 취업 전략 안내, 재테크·마음건강 상담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인공지능(AI) 모의면접과 증명사진 촬영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청년들을 위한 취업 특강과 설명회도 준비돼 있다. 유명 유튜버 ‘면접왕 이형’이 ‘2025 하반기 취업준비 전략’을 주제로 강의하고, 머크와 SK바이오텍 등 주요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채용 정보를 안내하는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일반 청년 구직자 외에도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전용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재취업을 희망하는 폐업 소상공인에게도 취업 상담을 제공한다. 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기업 채용 정보는 홈페이지(대전청년채용박람회.com)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권경민 시 경제국장은 대전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대학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청년채용행사를 마련했다며 청년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재판장 이현경)가 22일 진행한 김씨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사건 첫 공판준비절차에서 김씨 측은 특검법이 정하는 수사 대상을 벗어났다며 위법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이날 출석하지 않았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검찰과 피고인 측의 의견을 재판부가 확인하고 증거조사 계획을 세우는 절차로,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는 없다.
김씨는 김건희 특검팀이 수사하는 ‘집사 게이트’ 의혹의 핵심 인물이다. 특검은 지난달 29일 IMS모빌리티(옛 비마이카)와 이노베스트코리아의 자금 46억원을 부당 취득한 혐의로 김씨를 구속 기소했다. 특검은 김씨가 2023년 사모펀드 운영사인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 HS효성, 신한은행 등 대기업과 금융사 등으로부터 137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부당하게 유치했다고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김씨가 김 여사와의 친분을 이용했다는 게 특검팀의 주장이다.
그러나 김씨 측은 공소장에 김 여사가 한차례도 언급되지 않는 등 특검이 연관성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김씨 측은 이날 법정에서도 특검팀은 (이 사건이) 인지 사건으로 (특검의) 수사 대상이라는 입장인데, 특검법상 수사 대상으로 정한 개별 사건들과 이 사건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 수사와 영장 청구 단계에서 입증된 게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식으로 다 수사 대상이 된다면 특검법이 수사 대상을 한정적으로 15개를 열거한 취지가 몰각된다고 했다.
김씨 측은 이어 특검팀이 말하는 개별 사건들의 주체는 모두 김건희이고, 김건희가 지위를 이용해 사적 이득을 취득했다고 한다며 그런데 공소사실 어디에도 ‘김건희 연관’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특검 측은 비마이카를 통해 김 여사가 부당한 이득을 취득한 사건으로 비마이카는 코바나컨텐츠 전시에도 협찬을 했다며 특검 수사 대상 2호(김건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관련 전시회에 기업들이 뇌물에 해당하는 협찬을 제공했다는 의혹)에 해당한다고 반박했다. 또 김 여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 지위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추구한 의혹에도 해당한다며 특검의 수사 대상이 맞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다음달 24일 준비기일을 한차례 더 연 뒤 본격적인 재판을 시작한다. 재판부는 11월에 증인신문을 하고, 가급적 12월이나 내년 1월 (재판이) 끝나는 것으로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김씨 측은 IMS모빌리티 조영탁 대표 등을 증인으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지역 청년들을 위한 채용박람회가 오는 30일 대전시청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2~3층에서 ‘2025 대전 청년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머크, 바이오니아, SK바이오텍 등 국내외 유수 기업과 계룡건설, 로쏘 등 향토기업을 포함해 모두 97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채용관을 운영한다. 67개 기업은 현장 부스를 마련해 채용 상담과 면접 등을 진행하고, 30개 기업은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박람회장에 마련된 ‘내일설계관’에서는 전문가들이 청년들을 위해 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과 직무별 취업 전략 안내, 재테크·마음건강 상담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인공지능(AI) 모의면접과 증명사진 촬영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청년들을 위한 취업 특강과 설명회도 준비돼 있다. 유명 유튜버 ‘면접왕 이형’이 ‘2025 하반기 취업준비 전략’을 주제로 강의하고, 머크와 SK바이오텍 등 주요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채용 정보를 안내하는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일반 청년 구직자 외에도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전용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재취업을 희망하는 폐업 소상공인에게도 취업 상담을 제공한다. 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기업 채용 정보는 홈페이지(대전청년채용박람회.com)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권경민 시 경제국장은 대전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대학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청년채용행사를 마련했다며 청년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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