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TV 하이라이트]2025년 9월 11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길중 작성일25-09-14 23:29 조회117회 댓글0건

본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한강의 기적’ 넘을 성장 동력은
■노벨상 수상자 특별 강연(KBS1 오후 10시) = ‘한강의 기적’은 과거의 영광이 되었고, 이제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된 <노벨상 수상자 특별 강연>에서는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자 세계적인 제도경제학자인 제임스 A 로빈슨의 강연을 만나본다. 이를 바탕으로 과거 한국 경제의 성장 양상을 반추하고, 대한민국의 향후 80년을 위한 공공 담론을 제시한다.
파리·프로방스…낭만의 도시로
■세계테마기행(EBS1 오후 8시40분) = 낭만이 가득한 나라 프랑스로 떠난다. 프랑스의 수도 파리는 ‘야외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도시 곳곳에 오랜 역사를 간직한 건축물이 많다. 에펠탑과 개선문을 둘러본 뒤, 음악이 끊이지 않는 거리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틈으로 들어가 본다. 프로방스에서는 라벤더 향이 가득한 발랑솔 고원, 유럽 최대 규모의 베르동 협곡 등을 찾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낀다.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는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11일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올해 들어 11차례 부분 파업을 벌였으나 전면 파업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노조는 이날 오전 8시부터 파업을 시작했다. 노조는 회사 측이 수용할 수 있는 협상안을 제시할 때까지 전면 파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조 관계자는 “현재 조합원 파업 참여율은 10% 정도 된다”며 “부분 파업에서 전면 파업으로 갑작스레 전환한 만큼 향후 파업 참여율이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HD현대중 노조의 조합원은 6500여명이다. 백호선 HD현대중 노조지부장은 전날 사측의 결단을 촉구하며 조선소 내 40m 높이 턴오버 크레인(선박 구조물을 뒤집는 크레인)에 올라가 고공 농성에 돌입했다.
조선 건조 현장은 자동차 생산설비처럼 일부만 파업해도 전체가 멈추는 컨베이어 시스템이 아니라 공정별로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조합원 대다수가 일손을 놓지 않으면 한꺼번에 모든 생산이 중단되지는 않는다.
HD현대중 노사는 지난 7월18일 기본급 13만3000원(호봉승급분 3만5000원 포함) 인상 등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지만,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됐다. 이후 여러 차례 더 교섭을 진행했으나 임금 인상 규모와 방식을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노조는 각종 수당의 기준이 되는 기본급을 중심으로 인상을 요구하는 반면, 사측은 수주 상황과 글로벌 경제 요인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격려금(일시금)을 늘리려고 한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합병 이후 예상되는 직무 전환 배치 문제, 싱가포르 법인 설립 이후 전망되는 이익 배분 문제 등도 쟁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