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법률사무소 돈 문제로 지인 살해 뒤 시신 방치한 50대 일당 검거···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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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중 작성일25-09-11 03:04 조회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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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법률사무소 금전 문제로 지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3개월간 차량에 방치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살인 및 시신유기 혐의로 A씨(50대)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5월 중순 지인인 50대 B씨가 빌린 돈을 갚지 않자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 2명을 불러 함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B씨를 차량에 태운 뒤 이동하며 잔혹하게 폭행했다. B씨가 사망하자 시신을 차량 뒷좌석에 숨긴 채 유기 장소를 물색했고,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하자 그대로 마을 공터에 차량과 함께 방치했다.
시신은 범행 후 3개월 만에 드러났다. 공범 중 1명이 심리적 압박을 이기지 못해 지인에게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경찰에 신고됐고,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다.
충북도가 1400석 규모를 갖춘 도내 최대 규모 공연장 건립에 나선다.
충북도는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밀레니엄타운에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충북도는 2030년까지 2542억원의 예산을 들여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내에 연면적 3만2730㎡,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아트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 시설에는 14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680석 규모의 중극장, 300석 규모의 소극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충북도가 아트센터 건립에 나서는 이유는 도내에 이렇다 할 공공 공연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1000석 이상의 공공 공연장은 청주예술의전당과 충북교육문화원 2곳 밖에 없다.
충북도는 아트센터가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건축물로 짓기 위해 디자인 단계부터 국제 공모를 진행한다. 오는 26일까지 디자인 공모 참가자 등록이 완료되면 질의 접수 및 응답, 작품접수, 심사 과정을 거쳐 11월 중 최종 5개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수상작 응모팀을 대상으로 설계 공모 후 실제 아트센터의 설계용역을 수행할 우선협상 대상자를 정한다.
충북도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절차도 밟고 있다. 일정 규모 이상의 신규 투자사업은 중앙정부의 투자심사를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
충북도는 지난 7월 28일 행안부에 심사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중앙투자심사 통과 여부는 10월 중 결론 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아트센터 건립의 최대 관건인 중앙투자심사를 차질 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충북을 대표하는 전문공연장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2루수 루크 키샬이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회말 넘어지면서도 타구에 시선을 두고 있다.
<애너하임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