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학원 ‘속옷 버티기’ 논란에 윤석열 측 “평소에도 체온조절하려고 수의 벗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길중 작성일25-08-06 17:41 조회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투자학원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전해졌다. 정성호 장관은 “윤 전 대통령이 수의를 벗어 특검팀이 체포영장을 집행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는데, “평소에도 체온 조절을 위해 수의를 벗는다”는 것이 윤 대통령 측 주장이다.
2일 SBS는 윤석열 전 대통령 측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SBS에 “수용실 내부에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아 체온 조절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을 정도로 무더운 상태였다”며 “당뇨로 인한 자율신경계 손상 가능성으로 평소에도 간혹 수의를 벗고 있었고 구치소에서도 이를 양해하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검이 오히려 수의를 벗고 있던 상황에서 수용자 생활구역으로 들어와 강제 인치를 시도하고,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변호인이 대기 중이니 변호인과 협의하라고 요청했지만 선임계가 접수되지 않았단 이유로 이를 무시했다. 적법절차 준수를 가장한 명백한 인권침해로 평가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러한 사실관계와 다른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이유로 조만간 정성호 장관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김건희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찾았으나 2시간 만에 실패하고 돌아갔다. 특검팀은 이후 브리핑에서 “피의자는 수의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체포에 완강히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정성호 장관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체포 영장 집행 과정을 설명하며 “(윤 전 대통령이) 반팔 상하의를 정상적으로 입고 있다가 특검팀이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자 수의를 벗었고 특검팀이 나가자 바로 입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전광석화 개혁’을 강조한 정청래 의원(4선, 서울 마포구을)이 2일 이재명 정부 첫 여당 대표로 선출됐다. 정 신임 대표는 추석 전 3대 개혁(검찰·사법·언론개혁) 법안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임시당원대회에서 61.74%의 높은 득표율로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됐다. 정 대표는 전국 대의원 15%, 권리당원 55%, 국민여론조사 30%의 비율 적용 시 대의원 7.04%, 권리당원 36.56%, 국민여론조사 18.14%를 득표했다.
정 대표는 특히 55%가 반영되는 권리당원 투표에서 경쟁자인 박 후보를 크게 앞섰다. 정 대표는 19일 충청권, 20일 영남권 권리당원 투표에서 60% 이상을 득표한 데 이어 이날 발표된 나머지 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 호남권 66.49%, 경기·인천 68.25%, 서울·강원·제주 67.45%를 득표했다.
당원들은 정 대표의 강한 개혁성에 호응한 것으로 보인다. 당내 대표적 강경파로 분류되는 정 대표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국민의힘이 반대하는 주요 쟁점 법안들을 강하게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새 정부 출범 초기 주요 개혁 법안들을 신속히 완료해야 한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는 이날 수락 연설에서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TF를 가동시키겠다”며 “추석 전에 3대 개혁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민주당 검찰개혁TF에서는 그동안 발의된 각종 검찰개혁 법안들을 토대로 당론으로 발의할 법안을 논의 중이다.
정 대표의 임기는 1년이지만 내년에 치러지는 지방선거 공천권을 행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 대표는 이날 수락 연설에서 “당 활동의 모든 초점을 지방선거 승리에 맞추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가 향후 원내 2당인 국민의힘과의 관계를 어떻게 가져갈 지도 주목된다. 정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불법계엄과 관련해 국민의힘에 대한 위헌정당해산 심판 청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정 대표는 이날 마지막 정견 발표에서도 “내란당은 해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대표 수락 연설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정당해산심판 청구 여부를 두고 “내란특검을 통해 윤석열 내란수괴 피의자 뿐 아니라 국민의힘 내부에 내란 동조세력, 내란 방조자, 내란 협력자들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 자연스럽게 위헌정당해산심판을 청구하라는 국민적 요구가 높아질거라 생각한다”며 “그때 당대표로서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민심과 당심 간 이견이 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는 질문에 “당심과 민심이 다르지 않다”며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은 추석 전에 끝내라는 것이 지상 명령이다. 개혁에는 저항이 따르게 돼있다. 그 저항은 제가 온몸으로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 직장인 A씨는 땡겨요에서 2만원짜리 치킨을 사면서 실제로는 1만7000원만 썼다. 15% 할인된 배달전용상품권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10% 페이백(2000원)과 5% 적립(1000원) 혜택까지 더해져 실질 체감가는 1만4000원 수준으로 낮아졌다. 게다가 2만원 이상 주문을 2번 하면 농림축산식품부의 1만원 소비쿠폰도 받을 수 있어, 다음 주문도 부담 없이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서울시는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8일부터 15개 자치구에서 총 143억원 규모의 배달전용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배달전용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단 양천구는 월 구매 한도가 10만원이다.
소비자는 배달전용상품권 또는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배달전용상품권으로 돌려받고, 동시에 5%를 땡겨요 포인트로 즉시 받는다. 여기에 상품권 자체의 선할인 혜택(15%)까지 더해지면 최대 30%에 달하는 중복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지급 기준 완화로 2만원 이상 음식을 2회 주문하면 1만원 쿠폰이 예산 소진 시까지 무제한 지급돼 할인 효과는 더 커진다.
지난 1일 기준 굽네치킨·bhc치킨·자담치킨 등 9개 치킨 브랜드가 이 같은 혜택 제공에 참여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받으면 ‘서울배달+땡겨요’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주 혜택도 강화됐다. ‘서울배달+땡겨요’는 중개수수료 2%에 광고료 부담이 없다. 신한은행이 16억원 보증 재원을 출연하면서 가맹 업체당 1억원 이내로 저리 융자도 지원한다. 입점을 원하는 가맹점은 ‘땡겨요 사장님 라운지’ 누리집( 신청하면 된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앞으로도 공공배달앱이 소비자와 가맹점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공배달 이용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달 17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영화공로상 수상자로 정지영 감독이 선정됐다.
BIFF 집행위원회는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한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한국영화공로상 수상자로 정지영 감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정 감독은 1982년 <안개는 여자처럼 속삭인다>로 데뷔한 후 40여년 동안 한국 사회의 이면과 시대적 과제를 날카롭게 포착하는 작품들을 만들어왔다. <거리의 악사><남부군><하얀 전쟁>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부러진 화살> <남영동1985> <블랙머니> <소년들> 등 사회적 갈등, 인권, 정의를 향한 묵직한 주제를 정면으로 다뤘다.
영화감독으로서 활동을 넘어 스크린쿼터 수호, 검열제 폐지, 대기업의 스크린 독과점 해소 등 한국영화의 권익과 다양성 수호를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장,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정지영 감독은 오랜 세월 뛰어난 영화감독이었고, 현재에도 최고령 현역 감독으로 신작을 준비 중이다. 무엇보다 그의 생애와 영화에는 한국의 역사와 영화사가 오롯이 새겨져 있다”고 밝혔다.
정 감독은 “한국 영화 암흑기와 황금기를 모두 거쳐 다시 위기에 처한 2025년 오늘까지 영화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이 상은 그 세월을 함께해 온 영화계 선후배, 동료 여러분들을 대신해서 받는 상”이라며 말했다. 또 “작년에 저세상으로 떠난 제 아내에게도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했다. 시상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이뤄진다.
성공회 한국인 사제의 딸이 미국에 머물던 중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되자 대한성공회가 석방을 요구했다.
대한성공회는 4일 “고연수양 구금사태의 해결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고연수씨는 성공회 뉴욕교구에서 아시아 사역을 담당하는 어머니 김기리 신부를 따라 2021년 3월 입국해 체류 중이었다. 고씨는 미국 뉴욕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퍼듀대에 재학 중이며,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비자 문제로 법정에 출석했다가 뉴욕 맨해튼 이민세관단속국 요원들에게 기습 체포됐다.
대한성공회는 “합법적인 R-2 동반 비자(종교인 동반가족비자)로 미국에 입국해 체류하던 고연수양이 체포된 것이 깊이 놀라고 있다”며 “이 체포가 사역 중인 어머니 앞에서 이뤄졌고, 현재까지 가족 면회와 변호사 상담이 제한된 상태에 있다는 점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대한성공회는 “고연수양이 학업과 법적 절차를 자유롭게 이어갈 수 있도록 즉시 석방할 것”과 “그녀의 이민 신분을 적법 절차와 인권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재검토할 것, 이민 집행이 개인의 존엄성과 한·미 양국이 공유하는 가치에 부합하도록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2일 SBS는 윤석열 전 대통령 측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SBS에 “수용실 내부에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아 체온 조절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을 정도로 무더운 상태였다”며 “당뇨로 인한 자율신경계 손상 가능성으로 평소에도 간혹 수의를 벗고 있었고 구치소에서도 이를 양해하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검이 오히려 수의를 벗고 있던 상황에서 수용자 생활구역으로 들어와 강제 인치를 시도하고,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변호인이 대기 중이니 변호인과 협의하라고 요청했지만 선임계가 접수되지 않았단 이유로 이를 무시했다. 적법절차 준수를 가장한 명백한 인권침해로 평가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러한 사실관계와 다른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이유로 조만간 정성호 장관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김건희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찾았으나 2시간 만에 실패하고 돌아갔다. 특검팀은 이후 브리핑에서 “피의자는 수의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체포에 완강히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정성호 장관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체포 영장 집행 과정을 설명하며 “(윤 전 대통령이) 반팔 상하의를 정상적으로 입고 있다가 특검팀이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자 수의를 벗었고 특검팀이 나가자 바로 입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전광석화 개혁’을 강조한 정청래 의원(4선, 서울 마포구을)이 2일 이재명 정부 첫 여당 대표로 선출됐다. 정 신임 대표는 추석 전 3대 개혁(검찰·사법·언론개혁) 법안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임시당원대회에서 61.74%의 높은 득표율로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됐다. 정 대표는 전국 대의원 15%, 권리당원 55%, 국민여론조사 30%의 비율 적용 시 대의원 7.04%, 권리당원 36.56%, 국민여론조사 18.14%를 득표했다.
정 대표는 특히 55%가 반영되는 권리당원 투표에서 경쟁자인 박 후보를 크게 앞섰다. 정 대표는 19일 충청권, 20일 영남권 권리당원 투표에서 60% 이상을 득표한 데 이어 이날 발표된 나머지 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 호남권 66.49%, 경기·인천 68.25%, 서울·강원·제주 67.45%를 득표했다.
당원들은 정 대표의 강한 개혁성에 호응한 것으로 보인다. 당내 대표적 강경파로 분류되는 정 대표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국민의힘이 반대하는 주요 쟁점 법안들을 강하게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새 정부 출범 초기 주요 개혁 법안들을 신속히 완료해야 한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는 이날 수락 연설에서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TF를 가동시키겠다”며 “추석 전에 3대 개혁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민주당 검찰개혁TF에서는 그동안 발의된 각종 검찰개혁 법안들을 토대로 당론으로 발의할 법안을 논의 중이다.
정 대표의 임기는 1년이지만 내년에 치러지는 지방선거 공천권을 행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 대표는 이날 수락 연설에서 “당 활동의 모든 초점을 지방선거 승리에 맞추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가 향후 원내 2당인 국민의힘과의 관계를 어떻게 가져갈 지도 주목된다. 정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불법계엄과 관련해 국민의힘에 대한 위헌정당해산 심판 청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정 대표는 이날 마지막 정견 발표에서도 “내란당은 해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대표 수락 연설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정당해산심판 청구 여부를 두고 “내란특검을 통해 윤석열 내란수괴 피의자 뿐 아니라 국민의힘 내부에 내란 동조세력, 내란 방조자, 내란 협력자들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 자연스럽게 위헌정당해산심판을 청구하라는 국민적 요구가 높아질거라 생각한다”며 “그때 당대표로서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민심과 당심 간 이견이 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는 질문에 “당심과 민심이 다르지 않다”며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은 추석 전에 끝내라는 것이 지상 명령이다. 개혁에는 저항이 따르게 돼있다. 그 저항은 제가 온몸으로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 직장인 A씨는 땡겨요에서 2만원짜리 치킨을 사면서 실제로는 1만7000원만 썼다. 15% 할인된 배달전용상품권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10% 페이백(2000원)과 5% 적립(1000원) 혜택까지 더해져 실질 체감가는 1만4000원 수준으로 낮아졌다. 게다가 2만원 이상 주문을 2번 하면 농림축산식품부의 1만원 소비쿠폰도 받을 수 있어, 다음 주문도 부담 없이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서울시는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8일부터 15개 자치구에서 총 143억원 규모의 배달전용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배달전용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단 양천구는 월 구매 한도가 10만원이다.
소비자는 배달전용상품권 또는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배달전용상품권으로 돌려받고, 동시에 5%를 땡겨요 포인트로 즉시 받는다. 여기에 상품권 자체의 선할인 혜택(15%)까지 더해지면 최대 30%에 달하는 중복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지급 기준 완화로 2만원 이상 음식을 2회 주문하면 1만원 쿠폰이 예산 소진 시까지 무제한 지급돼 할인 효과는 더 커진다.
지난 1일 기준 굽네치킨·bhc치킨·자담치킨 등 9개 치킨 브랜드가 이 같은 혜택 제공에 참여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받으면 ‘서울배달+땡겨요’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주 혜택도 강화됐다. ‘서울배달+땡겨요’는 중개수수료 2%에 광고료 부담이 없다. 신한은행이 16억원 보증 재원을 출연하면서 가맹 업체당 1억원 이내로 저리 융자도 지원한다. 입점을 원하는 가맹점은 ‘땡겨요 사장님 라운지’ 누리집( 신청하면 된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앞으로도 공공배달앱이 소비자와 가맹점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공배달 이용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달 17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영화공로상 수상자로 정지영 감독이 선정됐다.
BIFF 집행위원회는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한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한국영화공로상 수상자로 정지영 감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정 감독은 1982년 <안개는 여자처럼 속삭인다>로 데뷔한 후 40여년 동안 한국 사회의 이면과 시대적 과제를 날카롭게 포착하는 작품들을 만들어왔다. <거리의 악사><남부군><하얀 전쟁>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부러진 화살> <남영동1985> <블랙머니> <소년들> 등 사회적 갈등, 인권, 정의를 향한 묵직한 주제를 정면으로 다뤘다.
영화감독으로서 활동을 넘어 스크린쿼터 수호, 검열제 폐지, 대기업의 스크린 독과점 해소 등 한국영화의 권익과 다양성 수호를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장,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정지영 감독은 오랜 세월 뛰어난 영화감독이었고, 현재에도 최고령 현역 감독으로 신작을 준비 중이다. 무엇보다 그의 생애와 영화에는 한국의 역사와 영화사가 오롯이 새겨져 있다”고 밝혔다.
정 감독은 “한국 영화 암흑기와 황금기를 모두 거쳐 다시 위기에 처한 2025년 오늘까지 영화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이 상은 그 세월을 함께해 온 영화계 선후배, 동료 여러분들을 대신해서 받는 상”이라며 말했다. 또 “작년에 저세상으로 떠난 제 아내에게도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했다. 시상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이뤄진다.
성공회 한국인 사제의 딸이 미국에 머물던 중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되자 대한성공회가 석방을 요구했다.
대한성공회는 4일 “고연수양 구금사태의 해결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고연수씨는 성공회 뉴욕교구에서 아시아 사역을 담당하는 어머니 김기리 신부를 따라 2021년 3월 입국해 체류 중이었다. 고씨는 미국 뉴욕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퍼듀대에 재학 중이며,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비자 문제로 법정에 출석했다가 뉴욕 맨해튼 이민세관단속국 요원들에게 기습 체포됐다.
대한성공회는 “합법적인 R-2 동반 비자(종교인 동반가족비자)로 미국에 입국해 체류하던 고연수양이 체포된 것이 깊이 놀라고 있다”며 “이 체포가 사역 중인 어머니 앞에서 이뤄졌고, 현재까지 가족 면회와 변호사 상담이 제한된 상태에 있다는 점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대한성공회는 “고연수양이 학업과 법적 절차를 자유롭게 이어갈 수 있도록 즉시 석방할 것”과 “그녀의 이민 신분을 적법 절차와 인권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재검토할 것, 이민 집행이 개인의 존엄성과 한·미 양국이 공유하는 가치에 부합하도록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서울흥신소
중고트럭매매
떡샾
인터넷가입
인터넷티비현금많이주는곳
해외농구중계
서울폰테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