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교육 충북 도시농부, 올겨울도 제주서 일손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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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중 작성일25-07-31 05:08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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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교육 충북의 도시농부가 겨울철 농촌 인력이 부족한 제주를 찾는다.
충북도는 겨울철에 제주도에서 일할 충북형 도시농부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충북형 도시농부는 매년 문제가 되는 농번기 농촌 지역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충북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2023년부터 겨울철 일손이 부족한 제주도에 충북형 도시농부를 파견해 일손을 돕고 있다. 2023년에는 시범사업으로 6명을 파견했다. 지난해에는 38명의 도시농부가 제주를 찾았다.
충북도는 올해 88명의 충북형 도시농부를 제주로 보낸다. 충북도는 도시농부의 제주 파견이 수요처인 제주도와 참여자의 만족도가 모두 높아 규모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도는 오는 9월 면접을 거쳐 제주도에 파견할 도시농부를 선발할 계획이다.
제주도를 찾는 도시농부들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 동안 제주 감귤유통센터에서 일하게 된다. 하루 8시간 감귤 선별, 세척, 포장 등의 일을 하며 한 달에 300만 원 정도를 받는다. 4대 보험 가입과 중식이 제공된다. 참여 대상은 64세 이하의 도시농부 사업 참여자다.
육지 지자체가 농번기를 맞아 제주도에 인력을 지원하는 것은 충북도가 처음이다.
충북도는 매년 겨울마다 감귤과 월동채소 수확 등으로 농촌 인력이 부족한 제주도 농민들을 돕기 위해 제주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강찬식 충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충북-제주 일자리 상생을 통해 충북과 제주 간 농촌 일자리 교류가 활발해지고 생활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스마트면세점 앱 출시 100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9월 3일까지 인천공항 통합 면세점 애플리케이션 ‘에어스타 듀티프리(AIRSTAR DUTYFREE)’를 통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AIRSTAR DUTYFREE’ 앱은 인천공항에 입점한 면세점의 다양한 상품을 한 번에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통합 쇼핑 플랫폼이다. 이 앱은 기존 온라인 면세쇼핑이 출국 3시간 전까지만 가능했던 것에 비해 출국 30분 전까지 상품을 구매하고 받을 수 있다.
지난 4월 출시된 이 앱의 가입자는 18만명에 면세펌 판매액은 423억원이다.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에서는 룰렛 게임을 통한 신규 앱 가입자 할인쿠폰 증정(최대 30달러)과 면세품 구매회원 대상 경품 이벤트, QR코드 부착 캐릭터 인형찾기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8월 1일부터 16일간 진행되는 ‘면세점 릴레이 기획전’에서는 매일 오후 3시 선착순으로 면세점별 베스트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특가에 구매할 기회가 제공한다.
또 8월1일부터 10일까지 ‘행운의 에어볼’에서는 간단한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추첨을 통해 최대 100달러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 면세점 앱 가입자가 제휴 면세점에서 온·오프라인 누적 200달러 이상 결제 시 1억원 상당의 순금별에 응모할 수 있는 초대형 경품 이벤트도 연말까지 진행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올 여름 성수기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여객들이 인천공항 면세점 앱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누리면서 시원한 휴가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배달 라이더들이 라이더에 대한 통제 조치를 강화하는 배달의민족에 항의하는 뜻으로 ‘콜 흘리기’ 투쟁을 진행했다.
라이더유니온은 30일 오전 11시부터 전국 각지에서 ‘콜 흘리기’ 투쟁을 벌이며 유튜브 라이브로 투쟁 방송을 진행했다. ‘콜 흘리기’란 앱에서 라이더들에게 ‘콜’이 들어올 때 이를 수락하지 않고 ‘자동취소’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신규 배차가 접수되면 라이더들에게 ‘수락’을 요청하는 팝업이 1분가량 뜨는데, 이를 잡지 않고 흘려보내는 것이다. 라이더유니온은 복날인 이날 점심과 저녁 피크타임에 집중 콜 흘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투쟁은 최근 배민이 콜 수락률 기준을 변경하는 데 따른 저항의 의미로 진행됐다. 배민은 오는 8월1일부터 콜 수락률 기준을 더 강화하는 방식으로 바꾸겠다고 공지했다. 기존에는 자동취소를 제외하고 최근 3개월 간 750건에 한해서만 수락률을 산정했는데, 앞으로는 자동취소를 포함해 한달 전체 주문건의 수락률을 산정하겠다는 것이다. 이전까지는 콜 ‘거부’만 수락률에 반영됐고, 콜 흘리기는 수락률에 반영되지 않았었다. 라이더들은 배달 중 콜 소리를 듣지 못할 수도 있고, 인터넷이 끊기기도 하고, 주행 중에 물리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 있을 수 있다. 마스터등급 라이더들은 50% 이상 콜 수락률을 유지해야 인센티브를 지급받기 때문에 이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라이더유니온은 배민이 콜 수락률 기준을 강화해 라이더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갈수록 단가가 낮아지고 콜 경쟁이 심화된 상황에서, 수락률 기준 강화는 라이더 노동강도를 높이는 불이익 변경”이라고 비판했다. 구교현 라이더유니온 위원장은 이날 방송에서 “이렇게 될 경우 단가가 낮은 콜도 라이더들이 수락해야 한다”면서 “라이더들에게 사실상 업무를 강제하겠다는 것이고, 배달 단가를 낮추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것이 전체 라이더를 대상으로 확산될 경우 스케줄 통제가 되면서 사실상 ‘근로자’처럼 된다고 구 위원장은 지적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배달 유튜버 쭈글이는 “배민이 예전에는 이렇게 더울 땐 라이더들에게 5000원 정도의 단가를 보장해줬는데, 올해는 그런 것도 없다. 라이더들을 위한 생수조차 일부 B마트에서는 지급하지 않는다”며 “수락률 통제와 미션 등을 가지고 라이더들을 현대판 노예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라이더와 상점주의 대담도 개최됐다. 배민은 상점주의 수수료를 제한하면 라이더들의 배달료를 줄 돈이 낮아질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김준형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의장은 “업주들은 높은 플랫폼 수수료를 내기 위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음식값을 올릴 수밖에 없다. 배민과 쿠팡 등이 물가상승을 유발한다”며 “음식 가격이 올라도 영업이익은 더 낮아졌는데, 중간 차액은 다 플랫폼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라이더유니온은 그간 상점주들의 수수료는 올라왔지만, 라이더 배달료는 오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충북도는 겨울철에 제주도에서 일할 충북형 도시농부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충북형 도시농부는 매년 문제가 되는 농번기 농촌 지역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충북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2023년부터 겨울철 일손이 부족한 제주도에 충북형 도시농부를 파견해 일손을 돕고 있다. 2023년에는 시범사업으로 6명을 파견했다. 지난해에는 38명의 도시농부가 제주를 찾았다.
충북도는 올해 88명의 충북형 도시농부를 제주로 보낸다. 충북도는 도시농부의 제주 파견이 수요처인 제주도와 참여자의 만족도가 모두 높아 규모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도는 오는 9월 면접을 거쳐 제주도에 파견할 도시농부를 선발할 계획이다.
제주도를 찾는 도시농부들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 동안 제주 감귤유통센터에서 일하게 된다. 하루 8시간 감귤 선별, 세척, 포장 등의 일을 하며 한 달에 300만 원 정도를 받는다. 4대 보험 가입과 중식이 제공된다. 참여 대상은 64세 이하의 도시농부 사업 참여자다.
육지 지자체가 농번기를 맞아 제주도에 인력을 지원하는 것은 충북도가 처음이다.
충북도는 매년 겨울마다 감귤과 월동채소 수확 등으로 농촌 인력이 부족한 제주도 농민들을 돕기 위해 제주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강찬식 충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충북-제주 일자리 상생을 통해 충북과 제주 간 농촌 일자리 교류가 활발해지고 생활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스마트면세점 앱 출시 100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9월 3일까지 인천공항 통합 면세점 애플리케이션 ‘에어스타 듀티프리(AIRSTAR DUTYFREE)’를 통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AIRSTAR DUTYFREE’ 앱은 인천공항에 입점한 면세점의 다양한 상품을 한 번에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통합 쇼핑 플랫폼이다. 이 앱은 기존 온라인 면세쇼핑이 출국 3시간 전까지만 가능했던 것에 비해 출국 30분 전까지 상품을 구매하고 받을 수 있다.
지난 4월 출시된 이 앱의 가입자는 18만명에 면세펌 판매액은 423억원이다.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에서는 룰렛 게임을 통한 신규 앱 가입자 할인쿠폰 증정(최대 30달러)과 면세품 구매회원 대상 경품 이벤트, QR코드 부착 캐릭터 인형찾기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8월 1일부터 16일간 진행되는 ‘면세점 릴레이 기획전’에서는 매일 오후 3시 선착순으로 면세점별 베스트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특가에 구매할 기회가 제공한다.
또 8월1일부터 10일까지 ‘행운의 에어볼’에서는 간단한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추첨을 통해 최대 100달러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 면세점 앱 가입자가 제휴 면세점에서 온·오프라인 누적 200달러 이상 결제 시 1억원 상당의 순금별에 응모할 수 있는 초대형 경품 이벤트도 연말까지 진행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올 여름 성수기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여객들이 인천공항 면세점 앱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누리면서 시원한 휴가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배달 라이더들이 라이더에 대한 통제 조치를 강화하는 배달의민족에 항의하는 뜻으로 ‘콜 흘리기’ 투쟁을 진행했다.
라이더유니온은 30일 오전 11시부터 전국 각지에서 ‘콜 흘리기’ 투쟁을 벌이며 유튜브 라이브로 투쟁 방송을 진행했다. ‘콜 흘리기’란 앱에서 라이더들에게 ‘콜’이 들어올 때 이를 수락하지 않고 ‘자동취소’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신규 배차가 접수되면 라이더들에게 ‘수락’을 요청하는 팝업이 1분가량 뜨는데, 이를 잡지 않고 흘려보내는 것이다. 라이더유니온은 복날인 이날 점심과 저녁 피크타임에 집중 콜 흘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투쟁은 최근 배민이 콜 수락률 기준을 변경하는 데 따른 저항의 의미로 진행됐다. 배민은 오는 8월1일부터 콜 수락률 기준을 더 강화하는 방식으로 바꾸겠다고 공지했다. 기존에는 자동취소를 제외하고 최근 3개월 간 750건에 한해서만 수락률을 산정했는데, 앞으로는 자동취소를 포함해 한달 전체 주문건의 수락률을 산정하겠다는 것이다. 이전까지는 콜 ‘거부’만 수락률에 반영됐고, 콜 흘리기는 수락률에 반영되지 않았었다. 라이더들은 배달 중 콜 소리를 듣지 못할 수도 있고, 인터넷이 끊기기도 하고, 주행 중에 물리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 있을 수 있다. 마스터등급 라이더들은 50% 이상 콜 수락률을 유지해야 인센티브를 지급받기 때문에 이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라이더유니온은 배민이 콜 수락률 기준을 강화해 라이더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갈수록 단가가 낮아지고 콜 경쟁이 심화된 상황에서, 수락률 기준 강화는 라이더 노동강도를 높이는 불이익 변경”이라고 비판했다. 구교현 라이더유니온 위원장은 이날 방송에서 “이렇게 될 경우 단가가 낮은 콜도 라이더들이 수락해야 한다”면서 “라이더들에게 사실상 업무를 강제하겠다는 것이고, 배달 단가를 낮추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것이 전체 라이더를 대상으로 확산될 경우 스케줄 통제가 되면서 사실상 ‘근로자’처럼 된다고 구 위원장은 지적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배달 유튜버 쭈글이는 “배민이 예전에는 이렇게 더울 땐 라이더들에게 5000원 정도의 단가를 보장해줬는데, 올해는 그런 것도 없다. 라이더들을 위한 생수조차 일부 B마트에서는 지급하지 않는다”며 “수락률 통제와 미션 등을 가지고 라이더들을 현대판 노예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라이더와 상점주의 대담도 개최됐다. 배민은 상점주의 수수료를 제한하면 라이더들의 배달료를 줄 돈이 낮아질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김준형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의장은 “업주들은 높은 플랫폼 수수료를 내기 위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음식값을 올릴 수밖에 없다. 배민과 쿠팡 등이 물가상승을 유발한다”며 “음식 가격이 올라도 영업이익은 더 낮아졌는데, 중간 차액은 다 플랫폼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라이더유니온은 그간 상점주들의 수수료는 올라왔지만, 라이더 배달료는 오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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